콰트로 빔(Quattro Beam)은 기존의 일반적인 단일 색소질환 치료레이저와 차별화되는 하이-엔드 색소치료 레이저로써 엔디야그 532nm, 1064nm, 루비694nm, 복합모드 등 총 4가지의 모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으로 불리는 색소질환은 그 발생위치와 병변이 각각 다르고 피부의 특성에 따라 치료방식에도 미세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레이저로 치료를 하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콰트로 빔은 다양한 모드를 보유하고 있어, 발생 질환별 특성은 물론, 환자의 피부가 지니고 있는 다양한 특성까지 모두 고려한 유연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뛰어난 치료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색소질환, 왜 생기는 걸까요?

4가지 치료모드 동시에 사용 가능

엔디야그(532nm, 1064nm)

1064nm 파장은 4~6mm 정도의 깊은 조직까지 침투할 수 있어 진피성 색소 질환과 청색 또는 흑색의 문신제거가 가능합니다. 또한 낮은 에너지 밀도로 조사하여 기미 부위를 반복 시술 했을 때 열손상을 최소로 하면서 기미색소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기미가 더 진해지는 부작용 없이 기미 치료가 가능합니다. 532nm 파장은 표재성 색소 병변의 치료와 빨간색 문신 제거가 가능합니다.

루비레이저(694nm)

루비레이저란 694nm의 빛을 방사하는 시스템으로 강한 레이저 광을 극히 짧은 시간에 발광시키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비레이저는 광이 강하기 때문에 조직 깊숙이 도달할 수가 있으며 열 전달 시간이 짧기 때문에 조직의 열손상이 적습니다. 시술 시 멜라닌에만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에 주변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펄스폭을 다르게 하여 잡티, 문신, 검버섯 등의 불필요한 색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복합모드

하나의 레이저로 치료가 어려운 색소질환 병변인 경우, 동일한 타겟에 엔디야그 두 가지 파장(532nm, 1064nm)과 루비레이저(694nm)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4각형의 레이저 스팟 조사로 부작용 Down

기존의 일반적인 레이저스팟의 경우 대부분 원형, 타원형으로 조사되어 부득이하게 중복되는 범위에 화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레이저 조사가 누락되어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상황이 심심치 않게 발생되었습니다. 하지만 콰트로빔의 레이저 스팟은 원형이 아닌 사각형으로 이루어져있어 조사 범위가 겹치지 않고, 피부에 고르게 자극을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